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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일기/일상이야기

블로그 방문자 수가 갑자기 줄어들었을 때? 설마 저품질 블로그?

by 근쌤 2020. 4. 30.

유튜브는 크게 상관없지만

블로그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런 경험은 한 번씩은 해보셨을 겁니다.

블로그는 저마다 평균 방문자 수가 있는데요.

 

일주일간 꾸준하게 평균 방문자 수를 웃돌다가

갑자기 특정한 날에 방문자 수가

20% 정도 감소하고

다음날에 다시 평균 방문자 수를 웃도는 현상을

볼 수 있을 거예요.

 

그럴 때마다 긴장하게 되는 게

'혹시 내 블로그가 저품질 먹은 건가?'

하는 생각을 하시게 될 텐데요.

 

 

물론,

저품질 요인에 해당되는 포스팅을 하셨다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블로그 같은 경우

그 원인이

"쉬는 날이라서"일 수가 있습니다.

 

일반화를 하기에는

다소 위험한 발언일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블로그 방문자 수가

평일보다 주말이 낮은 것도 그렇고

검색을 이용하는 네티즌들의 심리를 생각해보니

어느 정도 이해가 되어 이렇게 포스팅을 해봅니다.

 

여러분들은 검색을 주로 언제 많이 하시나요?

필요한 자료를 찾을 때,

맛집을 찾을 때,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찾을 때

주로 사용하실 겁니다.

 

 

하지만 이러한 정보를 찾기 위한 검색은

일주일 중에 어떤 요일에 많이 하시나요?

 

사람의 심리는 참 웃깁니다.

해야 하는 것이 있을 때,

그 해야 하는 것을 제외한 다른 것들이

무척이나 재미있죠.

일을 할 때든, 공부를 할 때든

그것 말고 다른 것을 하는 게

그렇게 재밌을 수가 없어요.

 

바로 그럴 때 여러분은 검색을 합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들의 블로그의 방문자가

주말보다 평일에 많은 원인은 여기 있습니다.

 

 

업무적으로 필요한 것 외에

개인적으로 필요한 정보는

업무시간에 하고 싶어지는

그러한 심리를

여러분의 방문자 수

수치로 보여주는 셈이지요.

 

주말에는 놀고먹는 검색 외에

다른 정보성 글을 찾아보는 네티즌은

별로 없을 거예요.

 

하지만 그 차이가 유독 심하다 싶은 분들은

유효 키워드를 뺏긴 경우거나

진짜 저품질일 수도 있으니까

꾸준히 자신의 블로그 지수를 위해

유익한 포스팅을 하는 것

게을리해서는 안됩니다.

 

쉬는 날이 이어져서

꽤나 긴 연휴가 된 시점에서

블로그 방문자 수가 줄어

긴장하고 계신 분들이 많을까 하여

짧게나마 제 생각을 이야기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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