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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강의실/유튜브

유튜브 영상 조회수 올라가는 2가지 유형

by 근쌤 2020. 5. 12.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구독자보다 중요한 게 바로

조회수와 시청 시간입니다.

흔히 말하는 "알 수 없는 알고리즘"에 의한

영상 노출을 제외하고는

유튜브 알고리즘은 어찌 보면

당연한 순리대로 흐르고 있습니다.

 

구독자 860명의

시청 시간 5600시간을 채운 채널을 운영하면서

경험한 내용을 기반으로

그 흐름을 간단하게 설명하고자 합니다.

 

영상을 업로드하면

가장 먼저 노출이 되는 타겟은 바로 구독자입니다.

이를 통해 유튜브는 여러분들의 영상에 대한

"노출 클릭률"을 평가하게 돼요.

노출 클릭률이란 영상의 노출된 회수와

실제 조회수의 비율인데요.

만약에 여러분들의 영상이

처음에 100번 노출이 되었다고 가정을 할게요.

그런데 그 100번의 노출 중 클릭을 해서

영상 조회로 이어진 것이 50번이라고 하면

그 영상의 노출 클릭률은 50%겠지요.

그럼 유튜브는 그 영상을 이렇게 평가할 겁니다.

 

"오? 꽤 영상의 질이 꽤 괜찮나 보다. 더 노출시켜주자."

하고 그렇게 영상의 노출 회수를

구독자 타겟을 넘어서

메인 페이지나 검색 페이지로 늘려갑니다.

그렇게 1000번의 노출이 되었다고 가정을 했을 때,

영상의 실제 조회수는 200번 정도라고 치면

노출 클릭률은 20%가 되는 것이죠.

이 정도 클릭률도 꽤 높은 겁니다.

이런 식으로 유튜브는 영상의 노출 회수를

점차 늘려가는 것이지요.

 

언제까지? 노출 클릭률이 낮아질 때까지.

 

유튜브는 조회가 잘 일어나는 영상을

노출시켜주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에

이러한 이유에서

여러분이 분석해야 할 것은 바로

노출 클릭률인 것입니다.

 

 

자, 그러면 이 글의 제목대로

유튜브 영상 조회수가 올라가는

2가지 유형을 살펴보면

 

1. 초반형

영상이 처음 업로드가 되었을 때

유튜브는 그 영상의 클릭률을 평가합니다.

보통 구독자를 타겟으로 노출을 시켜주지만

간혹 키워드를 잘 잡은 영상의 경우

업로드를 하자마자 영상의 조회수는 폭발합니다.

시청자들이 찾던 영상이 일단 올라온 것이니까요.

이런 영상은 노출 클릭률이 계속 올라가기 때문에

노출도 덩달아 많이 되고

조회수는 폭발하는 겁니다.

 

2. 후반형

반면에 키워드와 관계없이

구독자만을 타겟으로 했을 경우는

노출 클릭률이 높아도

유튜브에서 노출을 시켜주는 수준 자체가 낮기 때문에

점진적으로 조회수가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러한 영상이

채널에 좋은 영향을 주는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실제로 이러한 영상에서 구독자가 많이 생기기도 하고,

점차 조회수가 늘어가면서도

노출 클릭률이 낮아지지 않으면

언제든 그 영상은 떡상 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것이기도 하니까요.

 

 

부수적으로 시청 시간과 관련된 내용도 있지만

이 내용은 영상의 전체적인 길이와도 연관이 있는 거라

그 내용은 다음에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초보 유튜버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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