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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강의실/유튜브

좋은 영상을 만드는 3가지 조건 (Feat. 근쌤)

by 근쌤 2020. 4. 22.

좋은 영상을 만드는 방법은

시청자가 원하는 영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컨텐츠를 정하는 방법은 지난 포스팅에서 다루었으니

오늘은 컨텐츠를 활용하여

좋은 영상을 만드는 방법을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좋은 영상이란 사람마다 취급하는 게 다르겠지만,

오늘 제가 말할 내용은 총 3가지 조건으로

함축해서 말해보겠습니다.

 

첫째,

좋은 영상이란 일단 보기 편해야 합니다.

보기 편하다는 말은 보기 좋다는 말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 있습니다.

그저 예쁘고, 세련된 느낌의 영상은

감탄을 가져오고 보기 좋았다라는 평가를 하지요.

하지만 보기 편하다는 말은

보는 사람의 눈이 편한 것이지요.

즉, 영상의 전개와 화면의 배치에 연관이 있는 부분이지요.

더 나아가면 영상에서 다루는 내용이

심리적으로 불쾌감을 주지 않는 것입니다.

 

둘째,

좋은 영상이란 소리도 좋아야 합니다.

대체로 많은 유튜버들이

이 부분을 놓치고 있습니다.

아무리 유튜버의 목소리가 좋다고 하더라도

송출되는 소리가 너무 작거나 크면

영상의 집중도가 떨어지며,

이는 시청 시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싱크도 맞지 않는다면

그 영상은 미완성이라고 평가될 것입니다.

이전에도 말했지만,

영상을 통해 나오는 가장 좋은 소리는 -6 dB입니다.

이를 기점으로 강조할 부분에 대해서

효과음을 추가로 넣어주는 식으로

영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면

그 영상은 좋은 영상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지요.

 

셋째,

좋은 영상은 여운을 남깁니다.

영상을 보는 이유는 가지각색입니다.

킬링 타임으로 보는 사람도 있겠고,

어떤한 정보 수집을 위해 보는 사람도 있겠고,

알 수 없는 유튜브의 알고리즘에 의해서

시청하는 사람들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 영상을 본 후에 아무런 느낌이 없다면

과연 그 영상은 좋은 영상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많은 유튜버들이 말합니다.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그럼 구독과 좋아요를 누를 수 있는 영상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영상을 보고

고민을 할 수 있게 해야 하고

고민에 대한 정답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것

유튜버의 역할입니다.

 

제 주관에 따른 논리였지만,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시는 분들이라면

어느 정도 공감을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적어도 유튜버라면 자신의 영상에 대해 애착을 가지고

보다 나은 영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

당연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것이 자신의 영상을 시청해 주는

시청자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이 되고요.

레드 오션이라 하는 유튜브 시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결국 시청자들에게 인정을 받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유튜버가 먼저 시청자를 이해하는 것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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